아시아 팝 재즈 신에 등장한 화제의 그녀, 7월 소녀 모리카와 나츠키!!
올리비아(Olivia)와 토키 아사코(Toki Asako)로 이어져온 ‘Girl Meets Bossanova’에 이은 ‘Girl Meets Jazz’! 아시아 팝/재즈 보컬 계에 빼어난 외모로 인해 음악성이 평가절하되지 않을까 걱정되는 또 하나의 신예가 등장했다. 7월이 끝나갈 무렵 태어나 일본어로 ‘7월’을 의미하는 ‘모리카와 나츠키(Natsuki Morikawa)’가 바로 그 화제의 소녀다.
자드(Zard), 비즈(B’z), 쿠라키 마이(Kuraki Mai) 등으로 유명한 일본의 대형 레이블 Being/GIZA JAZZ 소속의 수많은 여성 보컬리스트 중 그녀가 가장 앞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녀의 첫 솔로 앨범 <&Jazz>를 플레이 하는 순간, 그 이유를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비단 예쁜 외모와 들을만한 음악이라는 따분한 콘텐츠를 기대했다면, 혹은 일본 여성 아이돌 특유의 하이톤을 기대했다면, 모리카와 나츠키 의 음악은 더욱 신선하게 다가올 것이다. 마치 일본이라는 국적을 망각한 듯, 차분한 보이스 톤으로 노래하는 그녀는 마치 그 유명한 카펜터즈(the Carpenters)의 히로인 카렌 카펜터(Karen Carpenter)가 재림한 듯, 일순간에 우리의 모든 의구심을 녹여버린다. 이에 일본의 전설적인 퓨전재즈밴드 디멘션(DIMENSION)이 앨범 세션진으로 참여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정말 데뷔 앨범 맞아? 자꾸만 듣고 싶은 매력적인 목소리 <&Jazz>
모리카와 나츠키는 어떤 넘버든 마치 태어나기 전부터 알고 있던 노래처럼 소화해내는 재능을 지녔다. ‘Lullaby of Birdland’, ‘Antonio’s song(The Rainbow)’ 등에선 마치 세상 다 산(?) 여인처럼 처연하게 노래하다가도 ‘All of Me’같은 스윙 재즈, ‘Love me or leave me’같은 라틴 풍의 곡에선 제 나이를 찾은 듯 한없이 밝아진다. 배우 김혜수가 영화 <모던 보이>에서 부르기도 했던 ‘Why don’t you do right?’은 그녀 못지 않게 매혹적이다. 재즈 넘버 외에도 ‘I hope you don’t mind, I hope you don’t mind’이라는 후렴구가 가슴을 찡하게 하는 엘튼 존의 발라드 ‘Your Song’까지, 그녀의 목소리에 빠져있노라면 마지막 트랙이 언제 끝났는지 모를 정도로 시간은 빠르게 흘러간다.
지난 2008년, 일본 잡지 애드립(ADLIB)에서 첫 솔로 앨범으로 뉴 스타상을 수상한 모리카와 나츠키. ‘뉴 스타’라는 단어 외의 그녀의 현재를 가장 잘 표현해줄 수 있는 단어는 없을 것 같다. 일본발 재즈라는 생경함에서 벗어나 어깨에 힘을 뺀 채, 그러나 보이지 않는 강렬한 재능으로 무장한 그녀의 첫 솔로 앨범 <&Jazz>. 24살이라는 나이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농익은 목소리로 노래하는 그녀는 이미 중학교 때부터 동 레이블의 보컬리스트인 친언니 모리타 하즈키(Morita Hazuki)와 음반을 내고 라이브 활동을 펼칠 정도로 다부진 내공을 쌓아왔단다. 이제 우리에겐 이 산뜻한 신인의 상쾌한 앞날을 지켜보는 일만이 남은 듯 하다. <출처 : 앨범소개>
그냥 출중하다 할 밖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