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하루밤이 지나가면 나는 이 나라를 뜬다. 뭐지 여행간다는 사람이 아직 짐하나 싸지 않았다니!

몇번 나가본 해외의 경험으로 여유가 생긴건가? 아님 그냥 개념이 없는 건가?

다행히 새벽에 눈이 떠졌다. 긴장은 좀 됐나 보다.

부랴 부랴 짐을 싸들고 “엄마! 나 갈게~~” 라는 밑도 끝도 없는 말을 남긴채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내사진]

이번 여행은 작년과 다르게 패키지 여행이다. 작년엔 우리 씸현주 양이 있어서 패키질 선택할 이유가 없었지만 이번엔 씸양 같은 준비인이 없다. 내가 하면 되지 않겠냐고? 음… 바쁘기도 하고 패키지 여행이 어떤 건지 알고 싶기도 하고.. 돌아온 지금 패키지 여행에 대한 평가는 충분히 내리고 있지만 자세한 이야기는 차차 하도록 하자.
인천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광사마를 찾았다. 첫 해외 여행이라고 하니 챙겨야 하지 않겠나 ^^. 그렇게 만난 광사마를 소개한다. 두둥

[광사마 사진]

 

언제나 저런식이다. 진지한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항상 진지한(?) 나 같은 사람과는 사뭍 다르다. 왜 저렇게 됐을까? 지금까지 관찰 결과 저런 성격은 후천적인 부분이지 않을까 란 정도의 추정만 하고 있다. 후천적인 것이라 가정할 때 그 형성 배경이 매우 궁금해 지고 있다.
그렇게 광사마를 만나서 “베이글 & 커피”로 분위기 있는 식사를 하는 중 전화가 왔다. 여행 인솔자 시다. 어찌나 급하신지. 언능 와서 수속밟으란다. 분위기 좋았는데..
김정훈 책임님이 늦으신다. 매우… 모임 시간을 잘 못 알고 계셨더라. 뭐지 이 여행 불길해.
그렇게 도착한 김정훈 책임은 급해서 사진 못 찍었다. 그래도 소개차원에서 추후 찍은 사진 올린다.

[김정훈 책임 사진]

 

요렇게 이번 여행의 주인공은 다 모이게된다. 정도로 마무리 하고 싶지만 생각지도 않게 여행 동료가 한명 늘어나게 된다.

그 사람 바로…

[지원이 사진]

 

바로 지원이…..

엄마따라 여행 왔다가 엄마 편히 여행하라고 우리에게 붙어버린 지원이..

나이 : 9세
학교 : 초등학교 2학년
특기 : 양다리 이상 걸치기, 초깜찍 사진 포즈, 어른 스러운 대화

트랜짓 했던 타슈켄트에서 너무 귀여워 가까이 했는데 이렇게 질긴 인연이 될 줄 몰랐다.

특히나 광사마에겐…

To be continued, re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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