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9.04 베타 버전이 릴리즈 됐습니다. 그래서 날름 업그레이드 버튼을 눌렀지요.

네트워크 속도가 느린 관계로 업그레이드 시간이 1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아니다! 몰랐었는데 제가 설치한 우분투가 최신이 아니었더군요. 그래서 최신으로 업그레이드 후 다시 베타로 업그레이드를 한거니 족히 3시간 가까이 걸린거네요.

아 이런 업그레이드 놀이 얼마만 인가요? 집, 직장에 윈도우 XP 설치해 두고 웹 서핑이나 해대서 이런 기분을 잊고 있었네요. 뭔가 아련해 진다고나 할까요?

지금 와서 변경점을 들여다 봐도 내가 업그레이드할 이유는 딱히 찾을 수 없긴 한데 나름 뿌듯한 것이 일종의 의식 같은 걸로 느껴지나 봅니다.

아래는 변경점 정리 입니다.

brasero : cd & dvd 굽는 프로그램이 Nautilus 에 기본 포함됨.

dual lcd : dual lcd 지원이 좋아졌다는데 전 그냥 와이드 싱글 씁니다.

X.org 1.6 : x 윈도우가 업그레이드 돼서 그래픽 드라이버를 잘 지원한답니다. 제껀 전에도 잘 됐어요.

new style of notification : 알림이 어찌 바꼈는지 모르겠지만 첫 부팅 시에 죽어버렸네요. 관심이 확 사라집니다. 버그 리포팅 하러 들어갔다가 영어 쓰기 싫어서 그냥 나왔어요.

Boot Performance : 부팅 시간 빨라졌군요. 체감은 안되지만.. 암튼 이건 좋군요.

Ext4 File System : 이건 뭔가요? 전 아직 Ext3 쓰는데 만족해요.

Kernel 2.6.28 : 커널이 어찌 돌아가는지 저야 모르니… 패스..

참고들 하세요. ;;

추가 : 지금 찾아보니 2007년 10월에 비슷한 놀이를 했더랬군요.